블로그를 시작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용기를 내어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저는 40대에 늦은 나이에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나 자신은 뒷전으로 미뤄둔 채 살아왔어요. 경제에 대해서는 하나도 몰랐고, 뉴스에서 들려오는 경제 용어들은 마치 외계어처럼 느껴졌죠. 어느 순간, 이렇게 무지한 채로 살아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마치 세상에서 뒤처진 느낌이었달까요.
그래서 경제 공부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어요. 혼자 공부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알기에, 저처럼 경제를 잘 모르는 엄마들과 함께하는 **‘경자부(경제를 자립하는 부자 엄마들)’**라는 모임을 만들었죠. 경제 관련 책을 함께 읽고, 한 달에 한 번씩 모여 공부한 내용을 공유하며 서로 성장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그렇게 시작한 모임이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천천히 배우고 있지만, 확실히 변화가 생겼어요. 이제는 주식 투자도 시작했고, 꽤 괜찮은 수익도 내고 있어요. 소소한 투자들을 통해 매달 패시브 인컴도 조금씩 쌓이고 있어요. 과거의 저를 생각하면, 정말 꿈만 같은 일입니다.
혹시 저처럼 경제 공부가 막막하게 느껴지셨나요?
그렇다면, 제가 올리는 글들이 용기를 내어 첫걸음을 뗄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경제를 배운다는 것은 단순한 돈 공부가 아니라, ‘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과정이니까요.
이제부터, 저와 함께 경제 공부 시작해보지 않으실래요? 😊💡